Bonne Idée 일상 독서 영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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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카페에서 때웠다

몇 년 전에 몽블랑 사먹으러 다녔을 때 이후 온 적이 없는데 간만에 출석함 
계산 줄 옆에 진열된거 구경하다가 포장이 너무 귀여워서 샀다
레몬 케이크였는데 또 사먹진 않을듯^^
레몬 제스트 아낌없이 넣은건 좋았는데 아이싱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님







점심 항공샷
몽블랑도 시켰는데 옛날이 더 맛있었음..ㅜ
여기 패스츄리 항상 호평이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잘...모르겠다.
오늘 먹은 패스츄리가 너무 딱딱하고 질겼다...내가 아무리 막입이어도 이게 이래선 안 된다는 건 앎ㅜㅜ
와이파이도 자꾸 끊기고 카푸치노도 맛 없고ㅜ
사람은 많은데 희안한 인테리어때문에 매장 안에 자리가 너무 없음ㅋㅋㅋㅋ
나는 2층 자리였는데 1층 자리 못 잡은 사람들이 2층까지 올라와서도 자리 못잡고 계단 근처에서 멀뚱멀뚱 서있는데
굉장히 정신사나웠음


암튼 저거 먹고 일하러 감
시간 없어서 레몬케이크는 손도 못대고 후다닥 이동했다


오늘은 선생님 한 분이 안 계셔서 내가 좀더 늦게까지 마무리 하고 나왔는데
그래서였을까...? 아패 두고 옴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고온거 알아차리지도 못 하고 있다가
나중에 도서관에서 연락 받고 소름이 쫙...
마을버스 기다리지도 못하고 냅다 달려갔다...내일 수업 못 들어갈뻔
노트북이랑 충전기랑 책들이 잔뜩 든 가방 이고 뛰느라 죽는 줄 알았다
사람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