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e Idée 일상 독서 영화 기록

 

 

오늘 점심에 엄마와 먹은 들깨 수제비와 바지락 칼국수

난 무조건 칼국수인데 오늘의 승자는 들깨 수제비였다. 난 항상 들깨 수제비를 왜 먹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생각을 고쳤다.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고 수제비는 쫄깃하고 속이 뜨끈해지는 맛이었다. 학창시절 너무 싫어했던 들깨국이랑 완전 다른 맛이었음

엄마는 내가 들깨수제비 흡입하는 걸 보곤 '들깨 수제비는 요즘 젊은 사람들 입맛도 사로잡는 완전 맛있는 음식^^!!'이라고 기뻐했는데 나는 엄마에게 내가 그렇게 어린 축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걸 들은 엄마는 경악ㅜㅋㅋ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은 마냥 어리게 보이는가 보다.

 

 

 

귀찮아서 대충 다른 빨래들이랑 돌려버린 뜨개 양말

우려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멀쩡하다...

근데 사진상 왼쪽에 있는 양말은 뒤꿈치 부분에 더블니팅이 있는 도안인데 내 발이랑 안 맞는 듯 더블니팅 부분이 너무 짧아서 내 뒤꿈치를 다 감싸주질 못 해 자꾸 흘러내림............오른쪽 양말은 내 발에 딱 맞아서 불편한 게 하나도 없고. 나중에 다시 뜬다면 왼쪽 도안은 수정을 좀 해서 떠야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