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e Idée 일상 독서 영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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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누구를 선택할까요?” 더못 크래독이 물었다. “모르시겠어요?” 마플 양이 물었다. “아뇨, 전 모르겠는데요. 부인은 아시겠습니까?” “오, 그럼요. 난 알 것 같아요.” 마플 양이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향해 두 눈을 반짝였다. “그거 알아요? 세드릭이 핀잔을 주듯 말했다. “모든 사람이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착각하지 마십쇼. 당신은 꽤 예쁘긴 하지만 그 정도로 미인은 아니란 말이오. 그런 걸 두고 뭐라고 말하는지 당신도 알죠? 솔직히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내가 결혼을 고려할 마지막 여자라고요. 마지막 여자!” “그런가요? 그렇게 강조해서 거듭 말할 필요는 없어요. 아니면 내가 계모가 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또 무슨 소립니까?” 세드릭은 ..
"디마,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게다가 너만 그런 생각인 줄 아니? 보통 다들 그렇게 생각해. 우린 신을 부정했어. 그렇지만 아직도 뭔가 신화적인 어떤 것을 붙잡지 않고는 스스로 설 수가 없어. 그러니 이제 스스로 서야만 해." 그러나 이 작품의 가치를 알레고리나 풍자에 국한시킬 경우 작품의 의미는 고정된 방향으로 좁혀지게 되고 작품 자체는 하나의 목적에 대한 수단이 되어버린다. 무릇 문학의 기능이란 현실을 복사, 기록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을 '문학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리얼리즘을 가장 엄격히 준수한 소설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문학작품인 한 거기서 제시되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모델인 것이다. 엄밀히 말해 문학에 존재하는 것은 미메시스mimesis가 아니라 오로지 포에시스poesis일 뿐이다..
요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애거서 크리스티 달리고 있다 190926 21:00 지금까지는 캐시가 좋다 캐시가 네빌이랑 테드 둘다 끼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드리가 싫다...너무 음침함 E게ㅂr로 DRaMa QuEen...?☆ 음침한 토마스랑 둘이 살았으면... 아니 그리고 네빌새끼 지보다 한참 어린 아내랑 같이 살면서 아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ㅜㅜㅜ걍 빨리 뒤지기나해 그래 아내한테 돈이나 남기고 떠나 아무튼 지금까지 나름 추리한건 전직 변호사인지 뭔지 암튼 그 할아버지가 얘기한 어린 살인자가 토마스가 아닐까 생각 중 그리고 토마스가 죽인 애가 오드리를 좋아했던가 오드리가 좋아했던가 하던 애인거지 토마스 미친 집착크레이지싸이코음침음습 가이같다고 내 촉이 말하고 있음 으..!!! 오드리랑 정말 ..
​“시간이 좀 빨랐구먼. 신성표 씨가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이 총성이 났어야 했을걸. 살인범 신성표! 연극의 차질이오. 그것은 내 두뇌의 실수가 아니구 심장의 잘못인 것 같구먼. 악마의 동반자는 신성표가 아니고 오세정이었던 모양이오.” 평이 하나같이 똑같은 소리만 하길래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싶었고 나도 그들과 같은 의견을 가지게 됨. 중후반 전개가 이질적이지만 끝맺음은 마음에 들었다.
Carlo Bergonzi, Antonietta Stella, Tullio Serafin & Orchestra & Chorus Of La Scala Milan 아, 나 또한 마음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내 영혼은 더욱 용감해지고, 내 두팔은 더욱 강해진다오. 지금 내가 적의 검에 희생될 운명이라면, 마지막 숨결을 통해 내 마음이 그대에게 갈 것이오. 나에게 죽음은 단지, 하늘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것일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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